너무나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잠시 학원 다니고 책 읽느라 소홀했다. 앞으론 그러지 않을예정!
오랜만에 글 쓰는 김에 만렙 커피 리뷰를 하기로 했다!
내 돈 내고 내가 사는 리뷰.
당연히 혼자 간 거 아니고 동생이랑 갔다. 이상하게 카페는 혼자 안 가게 되는 듯.
전에 갔을 땐, 그냥 시멘트 바닥이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잔디밭에 야외 테이블이 생겼다! 노란색 귀여움
훨씬 가게가 깨끗해 보인다. 참고로 여기만 깨끗함. ㅎㅎ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곳임.
- 영업시간 : 평일 AM 08:00 - PM 10:00 주말,공휴일 AM09:00 - PM10:00
- 위치 : 강원 원주시 현충로 322번 길 1
- 연락처 : 033-743-5143
연락처를 적은 이유는 주말엔 에끌레어를 판매하는데 미리 전화하면 바로 구워주신다. 존맛.
내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컬러의 인테리어로 깔끔함을 강조한다.
참고로 카페 내부와 머신 있는 주변이 이상하리라만큼 깨끗한데 사장님이 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이라고 한다.
뇌피셜 ㄴㄴ, 오피셜 ㅇㅇ
그래서 그런지 엄청 깨끗하다. 청결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다.
나란 사람. 맨날 같은 거 시키는 사람.
만랩 커피 오면 항상 주문하는 베르가못 얼그레이 밀크티! 진짜 맛있다. 샴푸 맛인데 중독성 대박임.
그런데 오늘은 아메리카노가 주문하고 싶어져 바꾸기로 했다.
간단하게 주문할 줄 알았는데 원두를 고르라네...?
본인이 쓰고 신 아메리카노를 못 먹는다면 코스타리카 따라주 재규어 허니를 추천한다. 연하고 고소하다.
그리고 어찌 카페 와서 음료만 마실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
당연히 디저트도 주문했다. 항상 주문하는 초코 바움쿠헨과 티라미슈를 주문하기로 결정.
나름 잘 찍은 듯. 아닌가?
참고로 초코 바움쿠헨 안에는 초코크림이 진짜 가득 들어있다. 초코 싫어하는 사람이 주문 할리는 없으니 좋아한다면 무조건 구매해보는 걸 추천한다. 진짜 JMT.
그리고 주문한 아메리카노. 여긴 일단 주문만 하면 요렇게 과자도 같이 주신다. 초콜릿 과자인 것 같은데 맛있음.
맨날 카페에서 안 먹고 챙겨감. 나중에 먹으면 이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
혹시나 베르가못 얼그레이 밀크티의 생김새를 궁금해할까 봐 전에 찍은 사진도 가져왔다. 옆에는 스트로베리 크림 라테로 동생의 현 최애 음료다.
참고로 겨울엔 딸기 시즌 음료를 판매하는데, "생딸기 커스터드 셰이크"로 전 최애 음료였다. 시즌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현재는 안 팜... 슬픔...
동생 피셜 시즌제 음료 중에 과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니 다들 먹어보시라. 참고로 난 안 먹어봤는데 동생 반응 보니 먹고 싶어 진다. 왜 저럴까 정말. 얘는 가격도 외움. 5,200원이래요..ㅎ
이건 사촌동생이 마신 카페라테...? 무튼 커피류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맛에 비해 데코는...ㅎㅎ
단골이니깐 이런 말 할 수 있는 거다. ㅇㅋ?
단골치곤 주문한 커피가 별로 없을 수 있다고 볼순 있는데, 당연하다. 누가 카페 가서 메뉴 다 먹어보겠음.
맨날 먹는 것만 먹지ㅎㅎ
중요한 건 사장님이 나를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일 뿐...
사장님이 이거 보면 안 될 것 같다ㅎㅎ
깨끗하고 맛있는 카페가 생긴지가 언젠지...ㅠ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이제 카페 유목민생활도 청산할 수 있으려나.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