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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 소개/영화 & 드라마

[넷플릭스] 한달 사용자의 가격 및 요금제 TIP

by 삵냥 2020. 5. 10.

필자가 블로그에 올린 셜록홈즈 리뷰 글만 봐도 알다시피 넷플릭스에 가입했음을 알 수 있다.

사촌동생의 권유로 가입했는데, 지금 제일 열심히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버리면서 자체적으로 홍보까지 하려는 노예가 되어버린 것. 넷플릭스를 아직 구매 안 한 이들에게 말해주는 한 달 사용자의 가격 및 요금제 TIP.

 

시작합니다.


1. 멤버십 제도

 

넷플릭스에는 회원권처럼 멤버십 제도가 있다.

통신사 멤버십처럼 여러개가 있는 건 아니고, 3개의 선택권이 있다.

 

(1) 베이직 멤버십 / 월 9,500원

▷ 넷플릭스에서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SD(표준 화질)로 한 번에 1대의 디바이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1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도 있다.

 

요즘에 HD 화질이 아닌 저화질로 누가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솔직히 이 멤버십은 가장 금액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멤버십이다. 일단 필자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주길 바란다.

 

(2) 스탠다드 멤버십 / 월 12,000원

 넷플릭스에서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HS(고화질)로 2대의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작품마다 HD제공 여부가 다를 수 있음). 2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도 있다.

 

스탠다드 멤버십은 친구 1명만 꼬셔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HD 화질에 월 12,000원을 N분의 1을 하면 인당, 6,000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오히려 스탠다드 멤버십이 더 저렴하다. 금액 12,000원이 부담스럽다면 친구를 꼬셔보도록 하자.

 

(3) 프리미엄 멤버십 / 월 14,500원

▷넷플릭스에서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HD(고화질) 및 UHD(초고화질)로 4대의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작품마다 HD, UHD 제공 여부가 다를 수 있음). 4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에서 사실상 제일 저렴한 요금제이다. 친구를 3명만 꼬셔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하면 인당 3,625원에 한 달 이용이 가능한 것.

게다가 초고하질까지 추가되어 최신 영화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HD도 이제는 화질 안 좋다며 말하는 시대에, UHD까지는 봐야 ‘영화를 즐겼다’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도 현재 프리미엄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고, 대체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이다.

 

2. 멤버십 신청 방법

 

자, 위의 멤버십을 보고 혹한 당신. 그렇다면 어떻게 신청해야 되는지 알아야 가입을 하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닌가.

 

 

넷플릭스를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이메일을 입력한 후 ‘지금 이용해 보기’를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이제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나온다.

 

 

넷플릭스는 가입이 너무 간단해서 사실 설명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 애초에 복잡한 게 있어야 설명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간단한 가입이 포인트인지 비밀번호 설정하는 란에도 '복잡한 단계는 모두 없앴습니다.'라고 홍보한다.ㅋㅋㅋ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처음 한 달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한 달이 지나면 등록한 결제방법으로 자동결제가 이루어지니 한달 이용 후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사람은 미리 해지하면 된다. 2~3일 전에 미리 연락이 가지만, 혹시 모르니 알람 설정해놓자!

 

3. 해지방법

 

해지방법은 더 간단하다. 위 사진에 빨간 박스에 나와 있는 계정을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뜬다.

 

 

여기서 멤버십 해지를 누르게 되면, 해지가 완료된다.

가입도 쉬운데 해지는 더 쉽게 해놓은걸 보니 상당한 대인배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보통 해지는 고객센터에 물어봐 해결해야 할 정도로 복잡한 곳이 대다수인데 여긴 그냥 오픈이다.

이렇게 가입도 쉽고 해지도 쉬운 넷플릭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넷플릭스를 이용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너무 재미있다.

사촌동생이 처음에 권유했을 땐, 악마의 속삭임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이미 너무 많은 콘텐츠가 있어 봐도 봐도 다 볼 수 없을 것 같고, 집순이 특성상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으니 외출도 더 안 할 것 같다. (이건 좀 문제가 되려나)

이미 한 달 연장이 되었고, 아마 올해는 계속해서 멤버십을 유지하고 싶다.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는 왜 계속 생겨나는지... 늪에 제대로 빠졌으니 나올 수가 없다.

무튼 이 글을 봤다면 넷플릭스 가입에 한 번쯤 생각해보길 바라며, 마무리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