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고등학생때부터 완결나면 보리라 다짐했던 내 생의 첫번째 영드이다.
그리고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보게되었다.
사실 넷플릭스는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가입할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영업당해서 가입해버렸다.
이 영광을 카바야에게 돌린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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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시즌 1-1 분홍색 연구 런던에서 일어난 연쇄자살사건. 하지만 네 번째 자살 현장에 불려간 셜록은 그 모두가 살인이라고 확신한다. 분홍색 옷을 입고 죽은 여인. 그녀가 남긴 단서는 무엇일까.
출처 : 넷플릭스 |
자세한 줄거리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https://blog.naver.com/wodms9149/221916463133 로 들어가 확인해주길 바란다.
[내맘대로 캐릭터 소개]
보통의 드라마 캐릭터를 소개할땐 가장 메인이 되는 인물부터 소개하겠지만 난 다르다.
셜록홈즈에서 존 왓슨을 빼면 그저 고기능 소시오패스의 주접부리만 남기 때문.
앞으로의 활약을 보면 가장 먼저 소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즌내내 셜록과 매우 많이 자주 엮이게 된다.
참고로 셜록을 개처럼 두들겨 패는 유일무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건 다들 아실지도...
셜록홈즈의 두번째 주인공! 셜록홈즈이다.
본인피셜 고기능 소시오패스라 주장하며, 다른사람들이 본인의 추리를 이해하지 못할때마다 '그 멍청한 머리로 어떻게 살아가냐'고 진심으로 한탄한다. 진짜 진심으로 한탄한다.
매사건당 한탄하는거 보면 소시오패스보단 그냥 성격이 더러운것같다.
물론 반전매력도 존재한다. '셜록홈즈' 하면 완벽함, 추리, 소시오패스등등을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사건이 진행되면서 그는 알게모르게 인간적인 면모가 나올때가 있다. (Hope)
이게 사실이라고 믿은 당신은 드라마를 보지않은 사람이다. 셜록에게 왓슨을 제외한 모든 이는 그저 대체품일뿐.
사실상 동네북인 레스트레이드경강님이다.
셜록을 아끼며 훗날 그가 평범한 보통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 철이 들기를 기다리는 인물이다.
매번 셜록에게 배신당하고(그런의미의 배신은 아니지만) 버려지지만 그를 아끼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셜록홈즈의 설명충을 담당하고 있으며, 순진함의 아이콘이다.
참고로 셜록은 경감님의 이름을 5년째 외우지 않는다. 절대.
셜록을 아끼는 경감님과는 반대로 그를 매우 싫어하는 경찰 중 한명인 샐리 도노반 경사이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녀의 사생활을 훤히 꿰뚫고 있는 셜록이 불쾌하다고 여겨지는 듯 하다.
하기야 알고싶지도 않은데 내 사생활을 까버리면 기분나쁨을 넘어 혐오감이 들 듯.
샐리 도노반 경사와 마찬가지로 셜록의 열렬한 안티팬. 앤더슨이다.
경사와 다른점이라면 혐관이다. 서로 싫어한다는 뜻이다.
사실 앤더슨을 인물 설명에 넣을까 말까 했는데 후에 결정적인 역할로 셜록을 궁지에 몰아넣기 때문에 포함시켰다.
물론 이후엔 셜록의 광팬이 되어버리긴 한다. 사람일이란게 참...
추가할까 말까 하다가 나름의 개그캐이신 허드슨부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처음 이미지는 그냥 지나가는 아주머니1 이었지만 나중에 등장인물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신다.
간간히 재미도 있고 센스도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가정부가 아니라 주장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왓슨조차도...
[내맘대로 느낀점]
셜록홈즈를 보고있자면 사회성 제로의 머리만 엄청 똑똑한 관종을 보는 기분이다.
그런 셜록이 왓슨과의 첫만남에서 그와 친해져 보려는 행동이 보일때가 있는데 이건 내 착각이 아니라 자부한다.
사건도 같이 해결하고 달리기도 하며 단순히 룸메이트가 아닌 소울메이트 그 이상의 관계로 성장할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앞으로 셜록에게 왓슨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가 되는 첫 화였다.
다음 화 리뷰는 언제 업로드 할진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완성이 되었음 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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